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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일/뚜벅이

타일 7주차(타임 어택의 압박)

by skosko 2025. 3. 28.

방심하면 실수하는 거다.. 

잘하는 것도 모의고사에 다 말아버린 주차. 


토요일, 일요일

바닥 잡는 것 기초부터 다시 했다. (하지만 모의고사 해보고 느낀 건, 물매 잡느라 시간이 많이 소요돼서 배수 구멍에만 각을 줘서 기울게 하는 방법으로 가기로 했다.) 

일부 디테일 다시 복기하고.. 콘센트박스도 이제 어느정도 적응됐다. 그래도 시간 재보니 최소 5분 이상은 걸린다. 쉣트  

몰탈아 하자를 가려줘. 

5시간만 주면 좋겠다. 4시간 30분 인간적으로 너무 타이트하다.

은근히 시간 많이 걸리는 뚜껑부분 하.. 


모의고사

목요일 연차를 내고 모의고사를 봤다.

4시간 30분 안에 컷 할 수 있을지가 관건이었는데 결론은 탈락. 

밥 안먹고 바로 붙이고 싶었는데 강사님 점심시간 고집하셔서 결국 밥 먹으러 가심. 

입 구멍이 괴랄해짐.. 우측 정면도 망해버렸다! 바닥도 망해버렸다!!

 

실패 이유 : 

  1. 우 하단 가공 타일을 붙이다가 떨어져서 당황함. 급하게 그라인더 다시 진행했는데 좌 하단 가공 타일이랑 똑같이 만들어버림 
  2. 왼쪽 정면 벽타일 135로 가공해야 하는데 150으로(왜 그랬냐) 가공해서 커팅질 또함. 커팅하다가 타일 약해져서 붙이다가 파손됨. 다시 135 가공 날 하나 더 만듦 
  3. 미장을 너무 얇게 해버림. (선생님 말은 듣지 말자) 측면 졸리컷 3장 붙일 때 벽이 얇아서 타일 몰탈을 많이 줬더니 몰탈이 밀리며 우측 온장 졸리 타일을 건드리며 타일 다 떨어짐 
  4. 1번실 수직이 안맞아서 벽돌을 우측으로 옮겼는데, 우측 타일 바를 벽두께가 안 나옴. 임시방편으로 정면과 우측 교차되게 타일을 붙였지만 바닥 타일 수치가 안 맞아서 깔지 못함 

 

보완 사항 : 

  1.  미장전 우측벽 806 재보고 바로 몰탈 발라버리기.(3번 실 내리고 하는 것보다는 이게 더 나을 듯함) 
  2. 수직실 자신 있게 내리고, 3번 수직실은 수평만 표시한다는 느낌으로 가로 406 딱 맞추지 말고 대강으로 내려버리기
  3. 그라인더 가공 타일은 망치질 금지.. 몰탈 너무 많이 주지 말고 비벼서 넣는 것을 목표로 붙이기
  4. 94에 44 입모양 타일(노란 타일) 잘라가자 
  5. 바닥은 4면 수평만 잡아주고 배수구만 깎아서 넣어버리자 
  6. 동일 사이즈 타일 커팅할 때 커팅기 수치 고정시키고 하니 선을 안 그리고 커팅이 가능하다. 속도 더 빨라짐